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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줄거리
  • 인물정보
  • 총평

줄거리

국정원의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비밀부서에서 요원으로 일하다가 정권의 교체와 함께 조직이 해체되어 일본에서 살인청부업자로 지내고 있는 인남이 있습니다. 그는 마지막 임무로 일본의 야쿠자 두목을 제거하는 의뢰를 받습니다. 그가 일본으로 건너가 할 수 있는 것은 암살이기에 할 뿐 사실 삶의 큰 목적 없이 버티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의뢰도 깔끔하게 완수하고 남은 인생을 편안하게 살기 위해 파나마라는 곳으로 떠나 살려고 결정합니다. 인남은 그동안 의뢰를 중간에서 소개해주는 중개인에게 파나마에 대한 정보를 받고 모든 것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중개인은 이상하게 딱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하고 끝내라고 합니다. 인남은 그런 제안을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그러던 중 인남이 한국에 있을 때 사랑하던 여인이 있었습니다. 영주라는 여인입니다. 그녀는 인남이 한국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듣고, 그의 삶이 평탄하지 않음을 알고 보내줍니다. 하지만, 이미 그녀의 몸에는 인남과 자신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인남을 다시 찾을 수 없었던 그녀는 태국에 삶의 터전을 꾸리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딸이 유괴되어 사라지는 사건이 생겨버립니다. 이에 부동산 투자를 함께 고민하고 있던 한종수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함께 돈을 넘기고 아이를 돌려받자고 합니다. 그렇게 함께 떠난 영주는 끝내 살아서 돌아오지 못하게 됩니다.

 

인남은 영주에게 수차례 연락이 왔지만,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녀가 태국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습니다. 시신을 인도받아 장례도 했지만, 자신의 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유괴되었다는 이야기에 태국으로 가 아이를 찾으려 합니다. 태국에 도작한 인남은 트랜스젠더 수술을 받고자 하는 유이에게 아이를 찾으면 수술비를 주겠다고 약속하여 도움을 받아 딸 유민을 찾으러 다닙니다.

 

그 사이 새로운 문제가 생깁니다. 인남이 마지막으로 수행했던 임무 야쿠자 두목의 동생이 레이가 자신의 형을 죽인 사람에게 복수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레이는 한국인이지만 일본에서 야쿠자 두목과 의형제였기에 이번 일에 진심을 다해 복수하려고 합니다. 아이를 찾아 돌아가려는 인남과 인남을 찾아 복수하겠다는 레이 사이에 추격적인 펼쳐지고, 그들의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집니다.

인물정보

김인남 역 황정민

국정원에서 암살 전문요원으로 비윤리적인 일을 담담하는 비밀부서의 특수요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직이 해체되고 일본으로 넘어가 살인청부업을 하며 영혼 없이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지키고 싶은 것과 찾아야 할 것이 생깁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서라도 아이를 구하려 하는 인물입니다.

 

레이 역 이성재

한국 사람이지만, 일본으로 건너가 자이니치의 야쿠자가 됩니다. 살인청부업자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높은 인물입니다. 별명은 인간 백정이라고 불립니다. 집요하며, 끝까지 추적하여 자신의 일을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인남과 비슷한 면이 많은 인물입니다.

 

유이 역 박정민

박정민 배우는 카멜레온과 같은 배우입니다. 이번에는 트랜스젠더 역을 맡았습니다. 태국 방콕에서 인남을 도와주는 조력자입니다. 물론 대가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도 아이가 있는 입장에서 점점 진심으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됩니다.

총평

영화의 배경미술이 좋은 영화입니다. 각 인물에 맡는 의상과 분장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특히 레이역의 이정재 배우는 장례식장에서 하얀색 코트를 입어 압도하다가, 실제로 복수를 하기 위해 움직일 때는 어두운 색으로 바뀌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문신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지만, 앞서 서론에서 각자의 입장을 풀어나가는 방식과, 중간에 삽입되어 있는 스토리들이 조화를 이루어 잔혹하기만 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했습니다. 또한 로드캐스팅이 한국, 일본, 태국 등의 배경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주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황정민 배우와 이정재 배우는 이미 함께 한 작품이 있습니다. 신세계에서 의형제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서로 상대편으로 완벽한 적입니다. 새로운 구도에서 서로 마주 대하는 장면이 신선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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